- 국회 방일단, 日 자민당 지도부 면담 내일로 연기
- 오늘 예정 면담, 내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
[서청원 / 국회 방일단장]
김진표 의원님이 백색국가의 리스트를 확정하는 방안의 부당성 등에 대해서도 지적을 하셨고 그 문제를 구체적으로 의원들끼리 논의하는 과정인데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버려가지고 매듭을 지을 수 없는 상황으로 가서 회장님 바쁘지만 2시 반에 다시 와서 만나겠다. 그래서 우리도 3시 반에 야마구치 공명당 당수를 만나뵐 시간이 있어서 또 만나봐야 30분인데 거기서 30분간 얘기를 나눠서 좀 더 구체적인 문제를 조금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 단계까지 왔는데요.
저는 감사하게 생각하는 건 일본의 의원님들께서 우리를 굉장히 기쁘게 환영해 주시고 진솔하게 서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서 무엇보다도 이번에 방한이 와서 막상 걱정을 했는데 잘 왔다, 잘 왔다. 그리고 우리도 드릴 말씀 다 드렸고 저쪽도 우리한테 할 말씀 다 했고 이해의 폭을 좁히는 데 할 부분을 다 하지 않았느냐 하는 생각에서 아주 크게 다행으로 지금은 생각합니다.
이제 나머지 야마구치 공명당 대표님과 니카이 간사장님 그다음에 입헌민주당의 대표들을 만나면 우리가 온 목적은 다 달성이 됩니다마는 정말 이게 가시적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해야 될는지는 그건 1차적으로 외무고 정부 당국이 해야 될 문제이고 우리 의회에서 할 수 있는, 여야 의원들이 오셔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,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
혹시 질문 있으면 해 주시기 바랍니다.
◇ 기자 : 수출규제조치와 화이트국 제외에 대해서 철회를 요구했을 때 반응은, 회장의 반응은 어땠습니까?
◆ 서청원 / 국회 방일단장 : 그분이 자기가 산업성에서 갖고 온 통계를 가지고 이것은 부당한 조치가 아니었다. 이런 부분들을 설명을 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 김진표 의원과 원유철 의원, 조배숙 의원 등이 이 부분을 논리적으로 얘기하는 그런 과정속에서 시간이 그만 1시 45분이 됐던 겁니다. 이 문제는 좀 더 의원들 간에 논의해서 양쪽이 알고 있는 일본 측에서 일본 산업성에서 갖고 있는 통계와 정보 또 우리가 갖고 있는 정보하고의 상이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주고받는 대화가 조금 있으면 진행이 되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봅니다. 그래서 그 문제에 깊이 있는 실질적인 실무적인 그런 건 우리가 해야 할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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